◇ 아침·저녁 제품 구별해 사용 = 저녁에는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고보습 제품이 좋다. 아침과 저녁의 피부 상태는 다르다. 아침에는 가볍게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활동이 많은 낮 시간에는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분 크림을 꼭 바른다. 차가운 날씨에 자칫 깜빡하기 쉬운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바비브라운의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촉촉한 수분 공급 기능에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안티 에이징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자. 낮 동안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닦아내주는 클렌저로 피부를 정리하는 것이 첫 단계. 제대로 된 수분 공급을 위해 모공 속 노폐물을 더욱 꼼꼼히 클렌징하도록 한다. 다음 단계는 풍부한 보습과 영양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덧씌워주는 과정이다. 자는 동안 잃기 쉬운 수분을 보호해주는 고보습 제품이 필수다. 특히 잠들기 전 바디 피부의 수분 보충도 중요하다. 습도가 낮고 건조해 얼굴뿐 아니라 바디 피부 또한 수분을 잃고 각질 생성이 촉진되며 가려움증도 나타나기 쉽다. 가급적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고보습 제품을 활용하자.
에뛰드의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은 정제수 대신 콜라겐 원액 30%를 함유했다. 바오밥 나무의 점액 성분과 콜라겐을 함유해 보습 지속력을 높였다. 로션 사용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발라준 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