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보습 보호막이 필요해"

입력 2012-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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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차가운 바람과 일교차 등 외부 환경은 피부 세포 활동을 방해하고 수분 부족을 유발한다. 피부에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 당김과 얼얼함이 심해진다.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면 유연성이 떨어져 피부의 생기가 없어진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엔 두꺼운 각질 탓에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상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침·저녁 제품 구별해 사용 = 저녁에는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고보습 제품이 좋다. 아침과 저녁의 피부 상태는 다르다. 아침에는 가볍게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활동이 많은 낮 시간에는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수분 크림을 꼭 바른다. 차가운 날씨에 자칫 깜빡하기 쉬운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를 푸석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바비브라운의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촉촉한 수분 공급 기능에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안티 에이징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자. 낮 동안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닦아내주는 클렌저로 피부를 정리하는 것이 첫 단계. 제대로 된 수분 공급을 위해 모공 속 노폐물을 더욱 꼼꼼히 클렌징하도록 한다. 다음 단계는 풍부한 보습과 영양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덧씌워주는 과정이다. 자는 동안 잃기 쉬운 수분을 보호해주는 고보습 제품이 필수다. 특히 잠들기 전 바디 피부의 수분 보충도 중요하다. 습도가 낮고 건조해 얼굴뿐 아니라 바디 피부 또한 수분을 잃고 각질 생성이 촉진되며 가려움증도 나타나기 쉽다. 가급적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고보습 제품을 활용하자.

에뛰드의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은 정제수 대신 콜라겐 원액 30%를 함유했다. 바오밥 나무의 점액 성분과 콜라겐을 함유해 보습 지속력을 높였다. 로션 사용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발라준 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네이처리퍼블릭'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모이스처 컨트롤러'
◇ 남성피부, 간편하게 바르는 올인원 제품 추천 = 남성들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수분 부족 현상이 심해 쌀쌀한 바람에 건조해지기 더 쉽다. 잦은 면도로 피부 표면이 손상되고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 피부 타입이나 향, 사용감 등 취향을 반영해 선택한다. 물론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깨끗한 세안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것도 건강한 피부 관리에 필수다. 네이처리퍼블릭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모이스처 컨트롤러’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바오밥 나무 추출물이 보습을 돕고 루이보스 추출물이 활력을 더해준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외부 유해 환경에 민감하고 거칠어진 남성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주름개선과 미백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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