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배우 정호근이 신화의 악역연기에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은밀한과외’ 녹화에서 그룹 신화는 악역연기의 고수 정호근과 정경호에게 악역연기 비법을 전수받았다.
신화는 최종평가전인 애제자 선발전을 위해 난생 처음 본 대본으로 30분이란 짧은 연습시간 후 악역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멤버들은 악역 연기 비법을 전수한 정호근과 정경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느 드라마 촬영 현장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연기에 임했다. 특히 한 치의 실수 없이 막힘없는 대사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는 물론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까지 구사해 두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호근과 정경호는 신화의 악역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위기의식을 느꼈다” “수업 때 못하는 척 한 것 같다”며 심사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이어졌다.
악역 고수를 깜짝 놀라게 한 신화의 악역연기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7시 35분 JTBC ‘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