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쑨춘란 푸젠성 서기 정치국원 진입 전망

입력 2012-11-0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공산당원 중 여성 비율 25%

▲쑨춘란 푸젠성 서기는 차기 톈진시 서기로 거론되면서 정치국원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명경신문망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08년 11월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장애인기구(CDPF)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쑨춘란 푸젠성 당서기. 베이징/신화뉴시스

쑨춘란 푸젠성 당서기가 장가오리의 뒤를 이어 톈진시 당서기로 거론되면서 중앙정치국 위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중문뉴스사이트 명경신문망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망이 맞다면 차기 중앙정치국 위원 중 여성은 류옌둥 국무위원 1명에서 쑨춘란 등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쑨춘란은 허베이 라오양에서 출생해 안산공업기술대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11년 푸젠성 서기로 지명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여성으로서 두 번째로 지방 당위원회 서기를 맡았다.

또한 류옌둥 국무위원은 차기 국무원 부총리로 승진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한편 고위직 여성 중 마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3부서기는 정치국원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기율위 제2부서기로 승진할 전망이다.

현재 선웨웨 중앙조직부 부부장과 직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신화통신 분석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원 중 여성은 8300만명으로 25% 비율이 채 되지 않는다.

또 인민일보는 성급 직위에 있는 여성은 전체 성급 직위 인원의 9%인 37명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1.1%
    • 이더리움
    • 4,614,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3.05%
    • 리플
    • 1,917
    • -6.94%
    • 솔라나
    • 345,500
    • -4.27%
    • 에이다
    • 1,373
    • -8.53%
    • 이오스
    • 1,130
    • +3.76%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15%
    • 체인링크
    • 24,550
    • -2.93%
    • 샌드박스
    • 1,040
    • +6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