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상승…재정절벽 불안 고조

입력 2012-11-10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채권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1bp(1bp=0.01%) 하락한 1.61%를 기록 중이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74%로 1bp 하락했다.

다만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6%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은 민주·공화 양당의 정치적 불일치가 미국 경제 회복을 저해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정치권 합의를 촉구하면서 다음 주 의회 지도부와의 대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재절절벽은 내년 1월 감세안이 종료되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6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이 줄어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현상이 오는 것을 말한다.

워드 맥카시 제프리스앤코의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올 말에 재정절벽 문제를 두고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시장은 오바마 재선 후 증시같은 위험자산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면서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10,000
    • -0.73%
    • 이더리움
    • 4,058,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2.06%
    • 리플
    • 4,113
    • -1.86%
    • 솔라나
    • 288,100
    • -1.71%
    • 에이다
    • 1,160
    • -2.19%
    • 이오스
    • 956
    • -3.53%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518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0.08%
    • 체인링크
    • 28,480
    • -0.8%
    • 샌드박스
    • 592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