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간판 이시카와 료 JGTO 최연소 10승

입력 2012-11-11 17:27 수정 2012-11-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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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한국오픈 제공)
일본의 간판스타 이시카와 료(21)가 일본골프투어(JGTO) 최연소(21세1개월24일) 10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시카와는 11일 일본 시즈오카의 다이헤이요클럽 고템바코스(파72)에서 끝난 JGTO 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종전 최연소 10승 기록(이케다 유타ㆍ26세9개월16일)을 5년8개월이나 앞당기며 일본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010년 이 대회에서 9승을 기록한 후 2년 만에 10승을 채웠다.

한편 연속 우승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한 리(35ㆍ한국명 이한주)는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일본의 아마추어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도훈은 9언더파 279타로 황중곤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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