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입력 2012-11-1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위해 설치한 ‘원전운영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발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1일 서울사무소에 ‘원전운영 종합상황실’을 설치, 전 임직원이 주말 및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근무에 나섰다.

이는 최근 영광 5, 6호기 정지, 영광 3호기의 예방정비기간 연장 등으로 겨울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그동안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더 이상 변명의 여지도 없게 만들었다”며 “무엇보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임해 이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신 재무장 운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영광원전 5, 6호기의 재가동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교체해야 할 미검증품을 조속히 확보, 교체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에 부품구매 T/F팀을 급파, 교체 필요품목 201개 중 193개 품목에 대해 이미 계약을 맺어 이달 25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우선 1기라도 먼저 재가동하기 위해 영광 5호기부터 교체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36,000
    • +3.56%
    • 이더리움
    • 3,250,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446,100
    • +0.54%
    • 리플
    • 774
    • +0.91%
    • 솔라나
    • 186,400
    • +3.04%
    • 에이다
    • 480
    • +0.21%
    • 이오스
    • 673
    • +0.3%
    • 트론
    • 199
    • -2.4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1.33%
    • 체인링크
    • 15,240
    • +5.61%
    • 샌드박스
    • 348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