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외국인들이 내야 할 비자 신청비를 인상한다고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쩨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재정부는 단수 비자의 경우 현행 25 달러(약 2만7000원)에서 45 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복수 비자의 경우 1개월 미만시 현재 50 달러에서 65 달러로 오른다.
6개월 미만은 135 달러로 종전보다 35 달러 인상된다.
이 규정은 외국인이나 베트남 태생의 외국인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된다고 재정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