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내년 2분기까지 성광벤드와의 실적갭 메우기 어려워 - 한국투자

입력 2012-11-12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태광에 대해 경쟁사인 성광벤드대비 수주잔고의 수익성이 낮아 실적 갭이 내년 2분기까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민 연구원은 “3분기에 매출 성장은 이룩했지만 공장 이전비용 및 상여 지급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제품 믹스 개선이 지연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여름휴가 등으로 생산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8.9% 성장했다”며 “화전 산업단지내 엘보우 전용공장이 3분기부터 가동되어 생산설비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금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7월 중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3분기말 현금 보유량은 230억원으로 2분기말 260억원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연말까지 3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51,000
    • -1.26%
    • 이더리움
    • 4,78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5%
    • 리플
    • 1,931
    • -3.74%
    • 솔라나
    • 322,900
    • -2.92%
    • 에이다
    • 1,347
    • -0.96%
    • 이오스
    • 1,104
    • -5.24%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19
    • -1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82%
    • 체인링크
    • 25,370
    • +3.68%
    • 샌드박스
    • 848
    • -8.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