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내 사랑 나비부인’
‘내사랑 나비부인’ 첫 회부터 부스스한 머리와 잔뜩 번진 눈 화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염정아는 몰락한 톱스타 남나비 역을 맡아 초반부터 굴욕과 수난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치고 있다. 뜨거운 연기 열정과 그가 그려내는 섬세한 감성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역할에서는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원색 컬러 및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의상에 주얼리와 선글라스, 슈즈를 매치해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염정아(남나비 역)가 백화점에서 투자자를 만나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화려하고도 기하학적인 패턴 재킷에 복고적인 느낌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그녀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트루사우디(Trussardi eyewear)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나비를 향한 설아(윤세아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위풍당당 남나비의 파란만장 인생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