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스커피는 서울 이태원에 220석 규모의 라이트밀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이태원점은 커피와 함께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매장으로 4층 규모다. 1층과 옥상은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자연광이 그대로 매장을 비추는 통유리를 배치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할리스커피 이태원점은 메뉴와 주방 시스템에 있어서도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드물게 바리스타 공간과는 별도의 라이트밀 전용 주방을 만들었다. 전문 쉐프를 도입해 커피와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다는 원칙이다. 또한 할리스커피의 기존 메뉴 외에 샌드위치, 브런치, 디저트 케익, 유러피안 식사 등 총 30여종의 새로운 메뉴를 추가로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신선함을 위해 당일 만들어 제공된다.
성창은 할리스커피 마케팅 부장은 “할리스커피는 이태원점을 시작으로 정통 커피전문점의 본질을 살리는 동시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카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이태원점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