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콜롬비아에 방탄판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2-11-12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용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최근 콜롬비아로부터 방산물품 수주 계약을 달성하며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웰크론은 12일 콜롬비아 공군과 18만달러 규모의 레벨IV급 방탄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탄판은 향후 콜롬비아 공군의 개인 방호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하게 될 웰크론 방탄판은 NIJ(미국 법무부 국가사법기구)의 기준 레벨IV를 충족한다. NIJ 기준 레벨IV는 15m 거리에서 1초에 878m 속도로 날아오는 30구경 칼리버 소총용 M2철갑탄을 방호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피탄시 관통되지 않는 것은 물론 충격에 의한 후면 변형이 44mm 이하다.

웰크론 관계자는 “방산물자는 납품 실적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 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군·경찰에도 방산물자를 납품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면서 “향후 중남미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73,000
    • -0.76%
    • 이더리움
    • 2,803,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0.77%
    • 리플
    • 3,424
    • +3.19%
    • 솔라나
    • 185,900
    • -0.27%
    • 에이다
    • 1,064
    • +0%
    • 이오스
    • 742
    • +0.27%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14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29%
    • 체인링크
    • 20,660
    • +5.14%
    • 샌드박스
    • 41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