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진흥원, 기업가정신재단, 엔젤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 가능성을 평가하는 경연장인 ‘챌린지 캠프(Challenge with CEO camp)’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1박 2일동안, 1인 창조기업 등 60여개팀이 참석해 서울 명동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챌린지 캠프는 ‘성공 CEO멘토링’, ‘VC 및 1인 창조기업가 특강’, ‘엘리베이터 피치 및 100인의 투자’, ‘참가자와 투자자간 네트워킹’등 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성공CEO멘토링에는 고벤처 포럼 고영하 회장, 앱디스코 정수환 대표가 각각 ‘창업, 철학이 필요하다’, ‘실패해도 진짜 괜찮아?’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VC 및 창조 기업가 특강에서는 각 분야에서 1인 창조기업으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고민 및 위기 순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강의 및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일기획 출신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박신영 폴 앤마크 소장과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팀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는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엘리베이터 피치’와 ‘100인의 투자’를 거치는 ‘모의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창업가들이 VC, 엔젤투자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기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54) 또는 창업진흥원 지식창업팀(042-480-43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