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경기도 고양삼송 지구에 점포 및 단독주택용지 100여 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LH가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점포겸용 단독 96필지, 주거전용 단독 3필지이다. 이외에도 주거전용 단독 220필지는 수의계약 중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허용 가구수가 3가구에서 7가구로 늘고 층수규제도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된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의 매각공고를 확인하거나, 고양직할사업단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삼송지구는 최근 신세계 복합쇼핑몰 출점이 결정됐고,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는데다 자체면적만 506만㎡에 이르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사업지구여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