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박2일 방송캡처(사진=KBS 1박2일 방송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이 엄태웅의 '깜짝' 결혼발표와 커플 사진 공개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전날 전파를 탄 1박2일 시청률이 지난 4일에 비해 0.6%p 하락한 2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피앙세인 윤혜진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예비신부에 대해 "지난 6월25일 처음 만났고, 무용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엄태웅은 "첫인상은 '성격이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만나다 보나 편안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시청률은 20.9%를, MBC '일밤-승부의 신'은 4.0%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각각 1.3%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