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인기작 ‘트렌스 포머’시리즈 4편에 할리우드 배우 마크 윌버그가 주인공을 맡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크 윌버그가 ‘트랜스포머 4’에 출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감독은 “마크 윌버그의 출연은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으며 ‘트랜스 포머’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배우다”라고 새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크 윌버그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 샤이야 라보프의 뒤를 잇는다. 그는 최근 개봉된 영화 ‘19곰 테드’를 비롯, ‘이탈리안 잡’, ‘혹성탈출’, ‘부기 나이트’ 등에 출연하며 국낸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한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 첫 시리즈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26억 달러 이상 벌어들인 초대형 흥행작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세 번째 시리즈는 국내에서 7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역대 외화 흥행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년 봄 촬영을 시작하는 ‘트랜스포머 4’는 2014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