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012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된 ‘2012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상위 계층 통신요금 감면 신청절차 간소화’제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차상위 계층이 증빙서류를 별도 구비하는 불편 없이 요금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및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 제도로 인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원 처리절차 개선, 민원 만족도 제고, 소외계층 맞춤형 서비스, IT 신기술 활용 등의 분야별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개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행사에 참여한 민원공무원의 현장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