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제품 구매 고객에게 모델 소지섭의 모습을 담은 2013년 탁상용 캘린더를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캘린더에는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퍼플의 여섯 가지 색상을 테마로 한 ‘컬러 테라피’라는 주제로 촬영된 소지섭의 화보가 담겨 있다. 각 색상에 어울리는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된 화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화보 중간 중간에 테마 색상에 맞게 비비안의 화려한 란제리 사진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비비안 캘린더는 전국 백화점 내 비비안 매장과 전문점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소지섭의 화보를 담은 비비안 캘린더는 작년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2년 캘린더는 매장에서 작년 11월 초부터 증정됐는데 한 달여 만인 12월 초에는 이미 매장에서 매진됐다. 또한 비비안은 이번 가을 소지섭과의 모델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의 특성상 매 시즌 새롭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모델이 시즌별로 교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번 재계약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