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토목 콘크리트 타설 신기록

입력 2012-11-13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해안 고속도로 현장에서 싱가포르 토목 공사 역대 최고 기록인 41시간 연속 콘크리트 타설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하고속도로 천장 슬라브 시공을 위해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총 41시간 진행된 콘크리트타설은 레미콘 1814대, 콘크리트 1만881㎥가 투입됐다. 이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144층 골조가 2일만에 완성된 셈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스콜이 빈번한 싱가포르의 기후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으로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날을 찾아 진행된 이번 타설에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지만 보호천막과 다량의 배수 펌프를 동원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무사히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이 지난 2008년 약 8200억원에 수주한 이 공사는 지하 고속도로 (0.67km)와 지하 진입도로 (0.33km) 등 총 1㎞, 왕복 10차선 고속도로로 1m당 공사비가 약 8억 2000만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0,000
    • -0.06%
    • 이더리움
    • 4,296,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4.55%
    • 리플
    • 611
    • +1.16%
    • 솔라나
    • 199,000
    • +4.3%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8
    • +3.12%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3.1%
    • 체인링크
    • 18,570
    • +4.68%
    • 샌드박스
    • 41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