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캡처)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12’ 에 참가한 김사라는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한국의 미스코리아” 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인 말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김사라는 또 필리핀 비낭고넨 초등학교 방문 행사에서도 무대에 올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기도 했다. 민소매 셔츠에 스키니 진을 입고 말춤을 추는 상황이 민망할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국가명이 적힌 휘장을 달고 멋지게 춤을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어스 2012’는 필리핀의 카루셀 프로덕션이 주최하고 있으며 약 6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대회다. 매년 전 세계에서 온 80~90명의 참가자들이 미모와 함께 환경 이슈에 대한 지식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미스 어스의 우승자는 세계 환경 보호 캠페인의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