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유통점주 해외 기술연수

입력 2012-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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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 점주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은 미국 '헌터'본사에서 연수생들이 장비 교육(휠얼라인먼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헌터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휠얼라인먼트와 진동밸런스, 타이어체인저 등 기자재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했다. 타이어 전문점의 기술력 제고 및 장비 업체의 신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는게 기본 목적이다. 타이어프로 대리점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미국 ‘헌터’는 차량 하체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독일 벤츠와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및 미쉐린, 브리지스톤, 피렐리 등의 유명 타이어 업체와의 계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휠얼라인먼트, 진동조정시스템, 타이어 장·탈착기 등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교체, 휠얼라이먼트, 밸런스 조정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유통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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