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2-11-13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로운 R&D 모델 ‘인스파이어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국내 4개 병원 선정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2일 화이자가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가나다 순) 등 국내 4개 병원을 임상시험 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인스파이어(INSPIRE, Investigators Networks, Site Partnerships and Infrastructure for Research Excellence)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프로그램’은 화이자의 새로운 글로벌 R&D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존 R&D 프로그램이 몇 개 기관에 임상시험 중 일부 단계를 위탁하는 제한적 형태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해 화이자가 진행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병원은 지난 2008년 화이자의 ‘핵심임상연구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탁월한 연구 수행 능력을 보여, 올해 선정된 것이라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임상시험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90,000
    • +0.02%
    • 이더리움
    • 3,43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2.67%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5,200
    • -0.79%
    • 에이다
    • 462
    • -3.14%
    • 이오스
    • 575
    • -2.5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4%
    • 체인링크
    • 14,880
    • -3.25%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