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종소세 중간예납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입력 2012-11-13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은 13일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03만명에게 오는 30일까지 종소세를 내도록 안내하는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 과세되는 비거주자이며,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 징수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세액이 20만원 미만인 납세자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예납세액은 분납도 가능하다. 세액이 1000만∼2000만원인 경우 1000만원 초과 금액, 세액이 2000만원 초과일 때는 50% 이하의 금액을 별도의 신청없이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다.

또 사업부진 등으로 6월말까지의 중간예납추계액이 고지된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하면 이달 30일까지 중간예납추계액을 계산해 신고ㆍ납부하면 된다.

중간예납추계액과 중간예납세액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의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징수유예와 납기연장 혜택을 준다.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참고하거나, 각 세무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중간예납 고지세액을 납기내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징수되고 체납 국세가 100만원 이상이면 한 달마다 1.2%의 가산금이 붙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7,000
    • -3.13%
    • 이더리움
    • 4,656,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13%
    • 리플
    • 1,978
    • -1.79%
    • 솔라나
    • 323,800
    • -2.85%
    • 에이다
    • 1,337
    • -2.76%
    • 이오스
    • 1,112
    • -2.03%
    • 트론
    • 271
    • -2.17%
    • 스텔라루멘
    • 633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01%
    • 체인링크
    • 24,240
    • -2.73%
    • 샌드박스
    • 867
    • -1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