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유’ 주니엘, 2012 MAMA 신인상 유력 후보

입력 2012-11-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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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제2의 아이유’라 불리는 신인 가수 주니엘이 과연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올해 첫 가요계 시상식인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주니엘의 수상 여부를 놓고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일라일라(ila ila)’ 로 데뷔한 주니엘은 2012 MAMA의 여자 신인상 부문 네티즌 투표에서 오후 2시 현재 4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표에는 총 1453만2832만 명이 참여했다.

MAMA는 올해 열리는 첫 번째 가요계 시상식으로 특히 신인상 부문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상자는 온라인 투표와 리서치,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 평가, 음원 및 음반판매량, 선정위원회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주니엘은 데뷔 초부터 십대 소녀가 기타를 메고 청량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미지가 아이유와 많이 닮아 ‘제2의 아이유’라 불렸다.

주니엘은 데뷔 당시 "아이유와 비교된다니 감사해야 할 말인 것 같다"면서 "굉장히 큰 사랑을 받고 계셔서 내게는 아직 과분한 것 같다"고 겸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2의 아이유'보다는 주니엘 다운 모습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니엘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이달 나온다.

한편 현재 아이유는 은혁과의 '침대 셀카' 사진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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