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만, 경제협력 강화 ‘맞손’

입력 2012-11-1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제3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한국과 오만이 경제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과 오만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제3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자원 등 전통적인 협력분야를 비롯해 건설·보건의료·직업능력개발·금융·기술표준 부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대한 협력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는 2009년 양국이 범정부차원에서 설치한 최초의 고위급 정례회의체로 이날 역시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과 오만측 압둘라 알 히나이(Abdullah Al Hinai) 재무부 장관고문 등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문재도 산업자원협력실장은 "이번 경협위가 기존 경제협력방안을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오만과의 뜻깊은 경협위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간차원의 협력을 위한 ‘한-오만 투자포럼’도 이날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오만 측에선 오만Duqum특별경제지역, 전력·수력·재생에너지 개발계획 및 농수산 분야 투자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의 건설, 플랜트, 무역, 식품 등 관심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제4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는 내년 오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1,000
    • -0.21%
    • 이더리움
    • 3,27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43%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4,700
    • +0.31%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41
    • -0.7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56%
    • 체인링크
    • 15,160
    • -1.04%
    • 샌드박스
    • 344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