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히 하락…호주 지표 악화·중국 부동산 억제책 지속

입력 2012-1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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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일제히 하락했다.

호주 경제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부동산 규제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39포인트(0.18%) 하락한 8661.05로, 토픽스 지수는 0.02포인트(0.00%) 떨어진 722.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1.39포인트(1.51%) 빠진 2047.89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31.70포인트(1.81%) 급락한 7136.05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1.99포인트(0.07%) 밀린 3007.5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3.34포인트(0.07%) 하락한 1만8670.3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81.63포인트(0.85%) 하락한 2만1248.67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가 부진한 경제지표를 나타내면서 은행주가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호주의 10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월의 0에서 마이너스(-) 1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환경지수는 전월의 -3에서 -5를 기록했다.

이에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더욱 고조됐다.

중국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한 것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통신에 따르면 장웨이신 주택건설부 장관은 전날 “중국 정부는 단기적으로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시마오프로퍼티홀딩스와 차이나리소스랜드는 홍콩증시에서 각각 2.3%, 0.9% 떨어졌다.

특징종목으로는 히타치금속이 히타치케이블과 합병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본증시에서 8.2% 폭락했다.

히타치케이블은 최근 4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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