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리더십 부문 인재개발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력그룹사 공기업 중 최초의 인재개발 부문 수상이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경영혁신 문화를 선도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이노베이션리더십 부문 인재개발 리더상은 인재경영에서 그 성과가 탁월해 산업계에서 리더십을 인정받는 기업이 받는다.
남동발전은 ‘글로벌 파워 리더(Global Power Leader)’라는 비전 아래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발전소 운영 핵심 10대 중점기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해외사업 아카데미 운영 등이 꼽힌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우수한 전문가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명실공히 글로벌 전력시장을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