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궂은 날 많아…혹한 추위 내달 중순부터

입력 2012-11-13 1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강수량 적고 눈 내리는 시기 늦춰질 듯

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에 걸쳐 궂은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으며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맹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달 하순께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2~10도)과 강수량(9∼23㎜)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한반도는 또 다음달 상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 때 또한 기온(영하1도∼영상 7도)과 강수량(7∼19㎜)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2월 중순부터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으며 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온이 평년(영하3~영상5도)보다 낮아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강수량(4∼11㎜)은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12월 중순부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눈이 올해엔 같은달 하순이나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기상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되겠지만 눈이 내리는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72,000
    • -1.59%
    • 이더리움
    • 3,09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21,200
    • -1.4%
    • 리플
    • 789
    • +2.73%
    • 솔라나
    • 177,100
    • -0.06%
    • 에이다
    • 446
    • -2.41%
    • 이오스
    • 638
    • -2.15%
    • 트론
    • 200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56%
    • 체인링크
    • 14,250
    • -2.4%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