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노량진에 ‘소수력 발전기’ 설치

입력 2012-11-14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유효낙차 2m 미만에도 발전 가능한 ‘서울형 소수력 자체기술’ 개발

소수력 발전기가 내년 말 서울 노량진배수지에 지어진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소수력 발전기(용량 360㎾) 1기를 노량진배수지 유입관로에 설치해 74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268만㎾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시행해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소수력 발전기란 물이 배출될 때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개발을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소수력발전 개발 가능 부지를 조사했다. 한수원은 2015년까지 차량기지와 물재생센터 등 시 산하 공공시설에 79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160㎿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소수력 분야는 10㎿ 규모로 1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시는 특히 2m 미만의 수력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낙차용 수차 발전설비 개발’에 나섰다. 서울지형에 맞는 초소수력 발전설비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다. 저낙차 고효율 수력발전설비 기술을 확보해 서울 곳곳에서 소수력을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인근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형 소수력기술이 개발되면 물재생센터와 아리수정수센터 등 서울에 있는 하천의 소수력 에너지가 친환경에너지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친환경에너지 기술개발 지원으로 시의 전력자립도를 2014년까지 8%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39,000
    • -3.01%
    • 이더리움
    • 2,889,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55%
    • 리플
    • 2,026
    • -3.57%
    • 솔라나
    • 120,100
    • -4.46%
    • 에이다
    • 379
    • -3.07%
    • 트론
    • 408
    • -1.21%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00
    • -1.99%
    • 체인링크
    • 12,270
    • -3.69%
    • 샌드박스
    • 122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