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IT산업, 수급 개선에 따라 ‘비중확대’-IBK투자증권

입력 2012-11-14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4일 반도체·IT산업에 대해 공급이 제한적으로 증가해 수급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업종 내 추천주로 꼽았다.

이승우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컴퓨터의 출하량 규모를 앞선 지 불과 1년 만에 컴퓨터의 두 배인 6억7000만대 규모 급성장했다”며 “내년에도 반도체·IT산업은 컴퓨터나 텔레비전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후발업체들의 성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보다 35% 늘어난 9억대 규모, 태블릿은 올해 1억2000만대에서 71% 증가한 2억1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대용량 임시기억장치(DRAM) 관련 업체가 무더기로 상장 폐지하면서 공급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SK하이닉스와 부품과 세트의 시너지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전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0,000
    • +7.15%
    • 이더리움
    • 3,569,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0.85%
    • 리플
    • 4,051
    • +19.6%
    • 솔라나
    • 244,500
    • +13.46%
    • 에이다
    • 1,516
    • +52.82%
    • 이오스
    • 913
    • +7.92%
    • 트론
    • 361
    • +3.44%
    • 스텔라루멘
    • 503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3.19%
    • 체인링크
    • 24,540
    • +10.69%
    • 샌드박스
    • 508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