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앤디 리즈 전 MS 윈도폰 사장을 회사의 개발·전략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MS는 이날 성명에서 “리즈가 지난달부터 개발·전략 부문 대표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애플 등 경쟁사에 맞서 성장세를 끌어올리려는 회사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리즈는 지난해 12월 윈도폰 사업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나 사장 직함을 유지해왔다.
그는 이후 MS와 반즈앤노블의 합작사 설립을 마무리 짓고 합작사를 관리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