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습니다.
언니 같은 당신, 참 순수하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가진 당신과의 여행이 하루하루 삶 속에서 힘들었고 지쳐 있던 제게 평안함과 포근함을 주었습니다. ‘다시 올거지?’ 하며 묻는 당신에게… ‘또 오겠노라’ 약속은 못 하였지만, 기회가 된다면 당신이 머무는 그곳에서 또 한 번의 만남을 가지고 싶습니다…(중략) 이 행복하고 소중한 만남을 우리 가족, 우리 아이들에게 허락해 준 당신. 당신이 건강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아프지 마시고,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당신이 행복해지길 바래 봅니다.(지난 10월 13일 진행한 다솜이가족 나들이 ‘아름다운 순천기행’에서 다온복지센터와 함께한 박영희씨의 소감 중에서)
‘교보다솜이가족자원봉사’는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원하는 가족봉사단이 많아 일 년 동안 계속 지원해서 한번 당첨됐다는 가족도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이처럼 교보생명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의 도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 2월 창단한 ‘교보다솜이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다솜이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교보생명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려고 다양한 비영리 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익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 비영리 단체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 서비스 역량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 교보생명은 은퇴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와 청소년 환경교육을 하고자 숲생태지도자협회와 손잡고 2003년부터 ‘교보다솜이숲해설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가로 활동하는 은퇴 노인들은 60세 전후의 교사, 공무원 등 전문직 출신이 대부분이다. 지난 9년간 3000여명의 은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100만명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태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밖에 이른둥이(미숙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숨결 살리기’, 소년소녀가정아동의 생활, 교육, 의료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띠 잇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이 교보생명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돼 있다. 임직원들이 만든 자원봉사팀만 해도 140여개에 이르며, 참여 인원만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를 포함해 연간 1만18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자원봉사팀은 아동, 노인, 장애인 관련 시설 등 지역의 사회복지단체나 시설과 결연을 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