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약세…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연기

입력 2012-11-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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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수출업체들의 실적을 악화시키는 엔고세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엔에 대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79.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현재 0.29% 떨어진 101.13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은 유로에 대해 5일 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교도뉴스는 이날 오는 16일 발표되는 일본의 월간 경제 평가가 강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식이 상승하고 안전자산인 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토마스 하르 시장 전략가는 “BOJ는 엔화 약세를 원한다”면서 “BOJ는 그들의 모멘텀을 이끌어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OJ는 지난 10월30일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11조 엔 늘려 66조 엔 규모로 책정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2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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