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제외 일제히 상승…오렌지, 추워진 날씨 우려

입력 2012-11-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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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설탕을 제외한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플로리다의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렌지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 영향으로 올랐다

내녀 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5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24% 뛴 t당 11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동부 해안의 11월 말 기온이 1.7℃로 평균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사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오렌지 생산국 브라질의 유럽연합(EU) 오렌지 출하는 지난 달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오렌지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커피 코코아 면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06% 뛴 파운드당 147.55달러를,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3.38% 오른 t당 2476.0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1.40% 오른 파운드당 7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2013년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2% 내린 파운드당 19.2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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