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분기 코스닥]3분기까지 코스닥업체 매출액↑, 영업익↓

입력 2012-11-1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3분기까지 코스닥업체들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코스닥 12월 법인 2012 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63% 감소했고 순이익은 5.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은 개별 또는 별도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882사 중 비교 가능한 789사를 기준으로 했다.

이런 결과는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경기의 침체 여파가 3분기 들어 현실화되면서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둔화가 나타났지만 IT 신제품출시와 관련된 코스닥 첨단기술주들의 선전으로 매출 및 순이익은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코스닥본부의 소속부별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모든 소속부에서 외형의 매출실적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대부분 감소한 가운데 중견기업은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업종별로는 업종에 따른 혼조세를 보였다. IT업종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부문은 두자릿수 이상의 견조한 실적 호전이 지속됐고 오락문화, 제조 역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적자로 전환됐으며 기타서비스 및 통신방송서비스는 순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석대상기업 789사중 584사(74.01%)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205사(25.99%)가 적자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59,000
    • +0.77%
    • 이더리움
    • 4,07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2.91%
    • 리플
    • 4,017
    • +5.46%
    • 솔라나
    • 257,500
    • +3.08%
    • 에이다
    • 1,161
    • +3.75%
    • 이오스
    • 971
    • +6.47%
    • 트론
    • 358
    • -2.19%
    • 스텔라루멘
    • 507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50
    • +2.96%
    • 체인링크
    • 27,330
    • +2.71%
    • 샌드박스
    • 555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