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UV 차량 이어 영화관도 '소비자 평가' 실시

입력 2012-11-1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SUV 차량에 이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대해서도 소비자 참여형 평가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15일 소비자가 사용 경험을 토대로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 서비스의 두 번째 평가 품목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선정,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프리머스 등 4개 브랜드로 운영되는 전국 226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7개 이상의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이다. CGV 브랜드가 85개, 롯데시네마 68개, 메가박스 50개, 프리머스가 23개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한 사람이 최대 4개 영화관까지 평가할 수 있다.

세부 평가 요소는 관람시설, 관람환경, 편의시설, 서비스 운영, 요금 등 5개 항목이다. 평가 요소별로 별점 평가(5점 척도)와 평가의견을 게재하는 방식이다.

226개 개별 영화관의 평가 결과뿐 아니라 4개 멀티플렉스 브랜드에 대한 통합 평점도 공개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평가를 확대할 계획"이며 "시의성 있고 수요가 많은 스키장, 스마트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22,000
    • +2.54%
    • 이더리움
    • 4,824,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8.74%
    • 리플
    • 2,031
    • +13.02%
    • 솔라나
    • 346,100
    • +4.06%
    • 에이다
    • 1,435
    • +9.54%
    • 이오스
    • 1,163
    • +5.15%
    • 트론
    • 291
    • +5.05%
    • 스텔라루멘
    • 711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7.14%
    • 체인링크
    • 25,900
    • +16.4%
    • 샌드박스
    • 1,056
    • +3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