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글로벌 악재·외인 ‘팔자’…1860선 횡보

입력 2012-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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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중동리스크 부각 등의 글로벌 악재 영향으로 186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00포인트(1.38%) 하락한 1867.94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796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7억원, 627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02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88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전기가스업은 1.22% 상승하고 있으며 통신업도 1.0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약품은 3% 넘게 빠지고 있으며 의료정밀도 6%대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15위까지 한국전력과 기아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8% 빠진 가운데 기아차와 한국전력은 각각 0.18%, 1.85%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78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46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5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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