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300만명 돌파

입력 2012-11-16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LTE 2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KT는 이동통신 3사중 LTE 서비스 시작이 6개월 가량 늦어 후발주자란 인식이 짙었다. 하지만 최근 LTE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LTE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1월 LTE ‘워프(WARP)’를 서비스한 지 약 11개월 만인 지난 13일 LTE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6월 LTE 가입자 100만명을 모았고, 그 뒤로 약 3개월 만에 200만명을 유치했다.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증가하는 데 걸린 기간은 약 2개월로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KT는 3분기 들어 LTE 가입자가 8월 52만명, 9월 47만명 순증하면서 이동통신 3사 중 신규가입자 수 기준 2위에 올랐다.

KT 관계자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속도를 높인 워프의 우수한 품질, 국내 유일의 데이터 이월 요금제 등 차별화된 요금제, ‘지니’,‘올레TV나우팩’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급성장 비결”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는 각각 642만명, 392만명이다.

한편 KT는 LTE 300만명, 3세대(3G) 700만명 등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가입자의 60% 이상을 스마트폰 이용자로 구성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70,000
    • +0.88%
    • 이더리움
    • 4,929,000
    • +6.07%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7%
    • 리플
    • 2,049
    • +6.28%
    • 솔라나
    • 332,200
    • +2.78%
    • 에이다
    • 1,420
    • +8.73%
    • 이오스
    • 1,131
    • +1.71%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9
    • +9.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1.68%
    • 체인링크
    • 24,930
    • +2.59%
    • 샌드박스
    • 862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