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50여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입력 2012-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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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15일 지난 1년간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닉스, 희성전자, 파주전기초자 등 3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왼쪽부터) 글로닉스 백영기 대표이사, 희성전자 류철곤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전무, 파주전기초자 마에다 시게히코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 협력업체 1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방향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50여 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등상생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주요 전략들을 공유했다. 또 ‘우수 상생 사례’와 ‘우수 협력사 및 개인 포상’ 수여 행사를 진행하며 한 해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LG디스플레이는 그 동안 전개해 온 상생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013년에는 동반성장을 모토로 상생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은 크게 △신 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금융 지원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신 부품 개발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을 위해 LG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개발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는 동시에 관련 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LG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들은 이러한 공동 프로젝트의 추진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이 단축됨은 물론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지난 1년간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PEG, 희성전자, 글로닉스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또 뉴옵틱스 성기수 부장 등 5명을 개인 공로상 수상자로 뽑았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준 협력회사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2013년에는 상생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근본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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