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

입력 2012-11-16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약세…강원·충청·경남 등 지방은 보합세

전국 아파트값이 11주 연속하락했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지역이 약세를 보였고 강원, 충청 등 지방은 보합세를 보였다.

16일 부동산 뱅크에 따르면 11월 3째주 전국 아파트가격은 -0.0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0.15% △수도권 -0.14% △도지역 0.03% △5대 광역시 0.02%를 기록했다.

또 경기도 △-0.04% △인천 -0.04% △1기 신도시 0.01% △강원도 0.02% △충청권 0.01% △전라권 0.01% △경상권 0.01%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양천구(0.10%)와 중구(0.04%), 중랑구(0.03%), 영등포구(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강동구(-0.15%), 관악구(-0.43%), 송파구(-0.35%), 강남구(-0.18%), 동대문구(-0.16%), 금천구(-0.15%), 마포구(-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강북구와 광진구, 구로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등은 집값 변동이 없었다.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움직임이 없었다. 서초구 -0.35%, 강동구 -0.35%, 강남구 -0.30% 등 주요 재건축 지역의 집값이 하락했다.

정부의 재건축 부담금 2년 간 유예 등의 정책호재에도 재건축 단지들의 집값에 많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뱅크는 이미 재건축 아파트값이 많이 하락해 있어 개발에 따른 초과이익환수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0.31%)와 시흥시(0.19%), 화성시(0.13%), 가평군(0.03%), 김포시(0.02%) 등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양평균(-1.46%), 의정부시(-1.26%), 안성시(-0.86%), 양주시(-0.86%), 과천시(-0.29%), 고양시(-0.23%) 등은 하락했다.

5대 광역시를 살펴보면 대구시 0.03%, 광주시 0.02%, 대전시 0.02%, 울산시 0.02%, 부산시 0.00% 등 전주보다 분위기는 좋았다.

또 도지역에서는 강원도가 0.2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상북도 0.04%, 전라북도 0.02%, 충청북도 0.02%, 충청남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등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90,000
    • +1.63%
    • 이더리움
    • 3,16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2.34%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77,100
    • +0.51%
    • 에이다
    • 465
    • +1.97%
    • 이오스
    • 658
    • +3.1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16%
    • 체인링크
    • 14,630
    • +4.1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