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은 스마트폰 야구게임 ‘골든글러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에는 정보생활을 비롯해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교육·도서, 게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게임 분야에서는 ‘골든글러브’외에 ‘아이러브커피’, ‘플랜츠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골든글러브는 흥행성과 콘텐츠 완성도에 있어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뽑혔다.
특히 수상작은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 참가를 지원, 해외 시장에도 골든글러브의 우수한 게임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글러브 개발사인 NHN 스마트폰게임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IT 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보여줄 게임이라 자부한다”며 “최근 개최한 지스타에서도 잘 만들어진 온라인 야구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국가대표 영입권과 타자 및 투수 세트 등의 게임내 아이템을 지급하고 17~18일 지정 시간대에 게임을 플레이하면 경기마다 추가 보상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