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타벅스, 샌드위치·브리또 등 푸드류 300원 기습 인상

입력 2012-1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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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샌드위치와 브리또 등 푸드류 상품에 대해 기습적으로 300원을 인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5일부터‘햄&모짜렐라 치즈 샌드위치’를 5500원에서 5800원으로, ‘치킨브리또’를 43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렸다.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음료류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지 6개월여만의 일 이다.

스타벅스는 신세계SVN에서 공급받는 푸드류와 관련해 연초부터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팔수록 적자가 났다는 것이 스타벅스측의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가격 인상과 더불어 일부 품목에 적용돼온 브런치 할인 시스템을 샌드위치류 전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스타벅스의 음료를 구매하면 샌드위치류 구매시 800원 할인을 적용받는다.

스타벅스의 다이어리도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해 1만7000원에서 올해는 2만2000원으로 올랐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측은 다이어리 종이의 질을 크게 올리는 등 품질과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이어리는 판매하기 보다는 고객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증정한다는 성격이 강하다”며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면 음료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과 형평성 문제가 있어 적정 가격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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