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년 연속 중국 최고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4년 연속 중국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16일 중국 상하이 푸동 포 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중국 여행 월간지 ‘웨뤼’ 주최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2년 최고의 항공사 탑 10’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웨뤼는 2006년 10월 창간해 중국 전역에 발행되고 있는 전세계 유명 여행 월간지인 ‘트래블 플러스 레저’중국판이다. 2009년부터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를 제정해 항공사, 호텔, 여행지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각 부문별 최고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각 분야별 수상 후보 이미지에 대한 독자 의견 △편집기자 추천 △업계 전문가 및 고객들의 심사 평가 등으로 이를 종합해 각 부문별 최고를 뽑는다.

대한항공은 객실명품화 프로젝트, 중국인 승무원 서비스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노력 뿐 아니라 중국에서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애심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 내 관광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 1회 중국 관광업계 대상’에서 ‘2011년 최고 항공사 TOP 3’에 선정,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국제시사 전문 일간지 ‘환츄스바오’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