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흘째 가자지구 공습

입력 2012-11-16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집트 총리 방문 중에는 공격 중단할 것”

이스라엘의 전투기가 사흘째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공습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내무부 대변인은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130차례의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날 오전은 가자지구에 수십 차례의 폭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시티 인근 텔 알-하와에 위치한 내무부 청사도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도 전날 밤 이스라엘 쪽으로 로켓포 11발을 쏘면서 응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1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그 중 어린아이도 있었다면서 부상자도 23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4일 가자지구에 대한 작전을 시작한 이후 466차례의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군은 지난 14일 이후 팔레스타인에서 총 280발의 로켓포가 날라왔으며 전날에는 이스라엘인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헤샴 칸딜 이집트 총리가 가자지구를 방문하는 중에는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딜 총리는 이날 약 3시간 정도 가자지구에 머무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65,000
    • +1.74%
    • 이더리움
    • 5,032,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65%
    • 리플
    • 2,022
    • +1.05%
    • 솔라나
    • 329,000
    • +0.49%
    • 에이다
    • 1,381
    • -1.22%
    • 이오스
    • 1,109
    • -1.6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66
    • -7.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4.91%
    • 체인링크
    • 24,960
    • -1.93%
    • 샌드박스
    • 827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