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이번 OTP통합인증센터 비상대응 훈련은 통신 구간 장애 등 불가항력적인 재해 상황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상대응 훈련을 통해 OTP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DR)센터로 서비스를 전환하고 금융회사와 OTP센터 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안정성 강화 및 신뢰성 향상에도 집중해 진행됐다.
비상대응 훈련은 참여를 원하는 OTP회원사와 공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비상대응 훈련은 63개 OTP회원사 중 은행 및 증권사 등 22개 금융회사가 참가했다.
금융보안연구원측은 "OTP 이용자 수가 660만 명을 넘어서며 OTP서비스 연속성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융회사와 긴밀히 공조해 다양한 가상훈련을 실시, 비상상황에서도 서비스 유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