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오픈카 운전자, “뚜껑이 안 닫히는 거 아냐”

입력 2012-1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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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폭설 속 오픈카 운전자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날 오픈카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내려 얼어붙은 도로를 달리는 스포츠카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로는 물론 차체에 쌓인 눈의 모양으로 미루어 상당히 추운 날씨로 짐작된다.

하지만 운전자의 머리에 눈이 쌓여있음에도 역시 그 눈을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꿋꿋히 차량의 뚜껑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강인한 오픈카 운전자네”, “뚜껑이 고장난 것 아닐까?”, “히터틀면 의외로 안춥더라”, “뚜껑을 열어야 제맛이라지만 저건 너무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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