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경테가 이래서 중요하지요'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과 전보논객 진중권 교수가 악수를 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반전은 같은 날 찍은 것으로 보인 다음 사진에서 일어났다. 뿔테 안경을 쓰고 있던 윤종신과 무테안경을 쓰고 있던 진중권 교수가 안경을 바꿔 쓰자 두 사람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뒤바뀐 것.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경 하나 빠뀌었을 뿐인데 이럴수가", "안경이 이 정도로 중요하구나", "진짜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보겠네" "두 분의 외모가 워낙 닮아서 그런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