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19일부터 단일화 협상 재개키로(상보)

입력 2012-11-18 2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차 단독회동, 20여분만에 끝나… 오늘 새정치공동선언문 발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새정치 공동선언문은 18일 저녁 9시 공동발표키로 의견을 모았다.

두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지 닷새째인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정동 한 음식점에서 단독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두 후보측 대변인이 전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공동 브리핑을 통해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19일부터 협상을 재개하고 △개혁의 시작인 새정치 공동선언은 18일 저녁9시 발표하며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을 합칠 것을 재확인했다고 두 후보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문 후보는 회동에 들어가기 앞서 “다시 이렇게 마주 앉게 돼 다행스럽다”며 “실무협상도 빨리 재개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길게 말할 것 없다.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중요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두 후보의 2차회동은 저녁 8시에 시작돼 20여 분만에 끝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6,000
    • -2.13%
    • 이더리움
    • 4,59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2.04%
    • 리플
    • 1,869
    • -9.84%
    • 솔라나
    • 343,200
    • -3.95%
    • 에이다
    • 1,348
    • -8.11%
    • 이오스
    • 1,127
    • +5.72%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74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5.22%
    • 체인링크
    • 23,270
    • -4.75%
    • 샌드박스
    • 790
    • +3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