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회의 앞두고 달러당 엔 가치, 7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2-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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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자민당 총재 “경기부양책에 적극적 인사를 차기 BOJ 총재로 뽑을 것”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엔이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6% 오른 81.43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 초반 81.59엔으로 지난 4월25일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09% 떨어진 103.60엔에 거래 중이다.

BOJ는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통화정책회의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BOJ가 현재 0~0.1%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기금 규모도 현재의 91조 엔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BOJ는 지난달 말 열린 회의에서 자산매입기금 규모를 11조 엔 증액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차기 총리로 유력한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경기부양책에 적극적인 인사를 차기 BOJ 총재로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현 BOJ 총재는 내년 4월 임기가 끝난다.

아베 총재는 “BOJ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총재처럼 고용시장 회복에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면서 “BOJ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종전 1%에서 3%로 높이고 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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