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준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왼쪽)과 김세용 MBC 부국장(가운데),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012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성균관대)
박의준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이사대우)과 김세용 MBC 부국장 등이 ‘2012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언회는 19일 ‘2012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의 언론부문에 박의준 실장과 김세용 부국장을, 대외부문에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언회란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6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박 실장과 김 부국장은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다. 김 은행장도 모교 발전과 성언회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198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장, 정책사회부장, 포브스코리아/뉴스위크 한국판 대표, 경제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국장은 1985년 MBC에 입사해 정치부장, 편집부장, 뉴욕특파원,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쳤다.
김 은행장은 1980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2월 수출입은행 행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2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