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0일 LS에 대해 해저 케이블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LS전선이 카타르 석유공사가 발주한 4억3500만 달러의 대규모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당장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말까지 최대 1조1000억원의 해저 케이블 수주 잔고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 가치 개선에 결정적 촉매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연도별 해저 케이블 매출은 올해 600억원에서 내년에 1700억원, 2014년 2600억원, 2015년 480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